쪼꼬칩쿠키!

from doodle 2008/12/14 23:14
food scale을 구입한 이후..
급속도로 나는 단것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평소에 한숫가락 넣는것도 무서워하던, 일이년에 한번씩닳던
나의 예쁜 설탕주머니가 한두달에 한번씩 무시무시하게 닳아가는걸 바라보면서
새삼 내가 얼마나 많은 양의 설탕과 버터를 사용하고 있는지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그러고보니 꽤 많이 만들었던거 같다.
지난번에 땡스기빙이라고 고구마케이크구워서 탭언니집에서 같이 나눠먹고..
나가사키카스테라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달걀 두판써가면서 만들어먹고, 
(아 놔- 나 그때, 믹서 고장나서 달걀흰자 16개 거품낸거 생각하면 아직두 팔뚝이 저린다)
아침밥대신 먹어야하니까 머핀은 종류별로 찹쌀머피, 체리머핀, 블루베리머핀, 호두머핀등등등..
롤케잌도 만들었었는데.. 음 녹차롤케이크에 단팥생크림휘핑넣은거.. 꽤 맛있었는데~ 쿠훗훗

오늘 아침에는 이상하게.. 정말 이상하게 쿠키가 먹고싶어졌다 (큭! 죄책감..)
거기다 초코칩쿠키가 먹고싶은건.. 정말 이상한 일이었다.
결국 구웠다 =_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하튼 나의 사랑하시는 trader joe's 땅콩버터랑 그냥버터 반반쓰고 
지난번에 먹다남은 glazed walnut
+최근에 포옥! 빠져주신 Scharffen Berger chocolate chips!!! 
(아~ 이집 쪼꼬렛! 특히 bitter sweet.. 나 한동안 여기서 벗어나려고 많이 힘들었었따 ㅠ ㅠ 흙)
넣고싶은거 몽창몽창 넣고나니까 반죽보다 넣은게 더 많은 (왠지 집에서 부쳐먹는 파전같은 느낌으로)
잘나왔다, 뇨석. 

참고로 예전에 maria가 정말 미친듯이 손가락으로 trader joes salted peanut butter를 찍어먹는걸보면서
왜 쟤는 저리먹으면서 살이안찔까 항상 궁금했는데.. 결국 이제 내가 그러고 살고 있다. ㅠ ㅠ 
문제는 나는 살이찐다! (줵일..)

죄책감은 들지만, 한국갈날이 얼마 안남아서 살찌는게 두렵기도 하지만.. 
그냥 내일 좀 덜먹지~ 하면서 비알레띠에 커피한잔내리고 덥썩! 쿠키를 물었다, 뉴훙~ 맛있다 =_    =;;
한동안 사진기를 너무 멀리했더니 
맛있게 먹었던 그리고 힘들게 만들었던 케이크들을 너무 소홀히하고 넘어간 느낌이 들어서
오늘은 별거아니지만, 기본중에 기본! 초코칩쿠키를 함 찍어서 올려본다.  
2008/12/14 23:14 2008/12/1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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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니 2008/12/15 00: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자꾸 타이밍이 안 맞네. 회의 갔다 오면 말 걸고 사라지고 ... 메신저 켜놓고 퇴근했다 담 날 오면 말 걸고 사라지고 ... -0- 잘 지내지? 곧 들어오나 보네~ 일정이 어떻게 되려나? 나 출장이랑 겹치려나? -0-;;

    • nalong 2008/12/15 10:10  address  modify / delete

      :) 오빠 방명록에 남겼음! 후후후 우리 안본지 몇년되었씀. 꼭 봐야함!!!

  2. 비밀방문자 2008/12/15 18:2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3. montreal florist 2009/11/21 08: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만드는게 귀찮긴 하지만 사먹는거와 비교할 수 없는 순수한 맛이 있는거 같아여